할리우드 이슈 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무한도전'에 전격 출연한다.

7일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패리스 힐튼은 이날 힐튼호텔이 아닌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에서의 첫 밤을 보냈다.

힐튼은 8일 MBC '무한도전' 출연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패리스 힐튼은 '무한도전' 출연을 통해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힐튼의 출연은 방한 추진 당시부터 출연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로써 힐튼은 샤라포바, 티에리 앙리 등에 이은 '무한도전 슈퍼스타' 대열에 합류하게 되며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힐튼과 어떤 재미를 선사하게 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힐튼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자선파티 참석 등 4박 5일간 일정을 소화한 후 11일 출국한다.

이번 패리스 힐튼의 한국 방문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스포츠 브랜드 '휠라코리아'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스는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위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