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 패리스 힐튼이 한국문화 체험에 나섰다.

패리스 힐튼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진행된 MBC '무한도전'의 녹화에 참여했다.

힐튼은 이날 연분홍색 한복을 입고 꽃가마를 타고 등장했다.

물론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도 한복을 차려입고 힐튼을 맞았다.

이들은 함께 한국전통음식을 시식하고 전통춤을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힐튼은 자신이 입고 있는 한복이 신기한 듯 연신 옷을 만지며 매무새를 단정히 하며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무한도전' 녹화에 관련하여 힐튼은 즐겁게 녹화를 마쳤으며 차분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즐긴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3시간이 넘는 녹화를 마치고 숙소인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향했다.

이후 힐튼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자선파티 참석 등 4박 5일간 일정을 소화한 후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스는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위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