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의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종 지수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통신업종 지수는 4% 가까이 오른 376.0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 기관의 매수세가 적극 유입되며 상대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제약 업종 지수도 2.3% 상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화학과 전기전자, 증권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 업종 지수는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가 하락하면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