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수 상승에 동반 강세를 보이며 닷새째 플러스 행진이다.

9일 오전 10시 현재 LG전자는 전일보다 4.2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만2000원까지 빠지며 약세로 돌아서는 듯 했지만 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각 씨티그룹, 도이치증권, 골드만삭스 등의 창구를 통해 7만1960여주를 사들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일 사상 처음으로 주가가 10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강세를 지속해 11만원대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