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사흘만에 상승전환하며 급등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 21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일보다 10.48%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직원 돌연사 보도 여파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연속 주가가 급락하며 이 기간동안 13%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사흘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증권사에 외국계 증권사가 3곳이나 포함돼 있다.

가장 많은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곳은 CSFB로 같은 시각 20만여주를 사들이고 있으며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서도 각각 13만5000여주를 매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