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코나미컵에서 대만에 진 빚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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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은 10일 오후 6시 갖는 "대만 퉁이 라이온스와의 예선 3차전에서 반드시 이겨 작년 빚을 갚겠다"고 필승을 선언했다.
김 감독은 9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일본 올스타와의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7' 예선 2차전서 중국 올스타를 13-0 콜드게임으로 이긴후 인터뷰를 갖고 "대만에 제일 중점을 두어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자신했다.
한국은 지난해 삼성 라이온스가 코나미컵에 대표로 출전, 대만의 라뉴 베어스에게 3-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는데 이 수모를 SK가 대신 갚아 자존심을 되 찾겠다는 다짐이다.
김 감독은 중국전에 대해 "어제 대만과의 경기를 보니까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강하다는 느낌이 들어 초반부터 뛰어 상대 페이스를 흔드는 전략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경기와 같이 적극적으로 하는게 우리 SK의 야구다. 앞으로 남은 게임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발야구로 코나미컵 우승에 도전할 것임을 내비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 감독은 9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일본 올스타와의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7' 예선 2차전서 중국 올스타를 13-0 콜드게임으로 이긴후 인터뷰를 갖고 "대만에 제일 중점을 두어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자신했다.
한국은 지난해 삼성 라이온스가 코나미컵에 대표로 출전, 대만의 라뉴 베어스에게 3-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는데 이 수모를 SK가 대신 갚아 자존심을 되 찾겠다는 다짐이다.
김 감독은 중국전에 대해 "어제 대만과의 경기를 보니까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강하다는 느낌이 들어 초반부터 뛰어 상대 페이스를 흔드는 전략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경기와 같이 적극적으로 하는게 우리 SK의 야구다. 앞으로 남은 게임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발야구로 코나미컵 우승에 도전할 것임을 내비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