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0kg감량하고 6년만에 컴백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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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 (이하 2007 MKMF)'에서 가수 박진영이 6년만에 컴백무대를 갖는다.
박진영은 이번 컴백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지난 8일, 광화문, 여의도, 신촌, 명동, 강남, 종로, 잠실, 동대문, 대학로, 홍대 등 서울 일대에 배포했다.
전보다 훨씬 날렵해진 모습의 박진영을 본 네티즌들은 "엄청난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박진영은 이번 컴백을 위해 몸무게를 무려 10㎏이나 감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엠넷미디어 측은 "박진영씨가 단 하루도 거르지 않는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을 했다"고 전하며 몸무게 감량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었던 6년 전의 모습 그대로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감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서도 이번 컴백을 위한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음을 엿볼 수 있다”며 “오는 17일 있을 박진영의 컴백 무대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영은 오는 17일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에서 7집 타이틀 곡 ‘니가 사는 그 집’ 등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 (이하 2007 MKMF)'는 시청자, 가수, 대중 음악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올 한 해 한국 대중 음악계를 결산하고 즐기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오는 11월 17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진영은 94년 '날떠나지마'로 데뷔 후 '엘리베이터', 'Honey', 'Kiss me'등의 인기곡을 남겼으며 파격적인 의상과 음악코드로 매 활동마다 문화계의 이슈를 만들었다. 2001년 6집 활동을 마치고 프로듀서로 전향, 월드 스타 비를 비롯하여 박지윤, 노을, 별, god 등 많은 아티스트의 음반을 성공적으로 프로듀싱 하며 프로듀서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2004년 미국 진출후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린 박진영은 얼마전 자신의 소속사 JYP의 가수 원더걸스의 1집 을 프로듀싱해 'tell me'신드롬을 일으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