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공무원인력 더 필요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작은 정부'에 집착해서는 대국민 서비스에 꼭 필요한 인력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도 없고,국민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참여정부 들어 증원된 5만7000명의 공무원 중 교사가 절반이 넘고 나머지도 경찰 보건 환경 등 대국민 서비스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특히 소방 방재는 국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충분한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면서 "소모적인 정부 크기 논쟁보다는 책임있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 기능이 고도화되고 공공서비스 확대에 따라 소방 분야뿐만 아니라 인력이 더 필요한 분야가 많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 대통령의 발언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작은 정부'와 감세론에 대한 적극적인 반론으로 해석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참여정부 들어 증원된 5만7000명의 공무원 중 교사가 절반이 넘고 나머지도 경찰 보건 환경 등 대국민 서비스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특히 소방 방재는 국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충분한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면서 "소모적인 정부 크기 논쟁보다는 책임있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 기능이 고도화되고 공공서비스 확대에 따라 소방 분야뿐만 아니라 인력이 더 필요한 분야가 많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 대통령의 발언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작은 정부'와 감세론에 대한 적극적인 반론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