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한한 패리스 힐튼이 8일 MBC '무한도전'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무한도전' 촬영후 힐튼의 소감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방한 기념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패리스 힐튼은 "어제 무한도전 촬영을 했는데 여섯 멤버가 재미 있었다"며 "비빔밥을 먹고 싶고 고궁과 옛 거리를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자 간담회에서 통역사가 노홍철의 이름을 말하자 급방긋 웃던 힐튼은 "어제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와 촬영했는데 "다 좋았다"고 밝혔다.

8일 '무한도전' 멤버들이 힐튼과 '무한도전' 녹화를 준비하는 모습을 촬영한 한 언론사의 사진에서 노홍철이 패리스힐튼과 다정한 모습이 찍혀 힐튼의 속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또한 "사업 뿐만 아니라 연예활동도 계속할 것"이라며 "공포영화 촬영을 끝냈고 내년 2월부터 로맨틱 영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