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한나래… 왕과 왕비의 '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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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배우 박상민(37)과 한나래(34)의 결혼식이 열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박상민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가 끝난 직후 지인의 파티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이날 결혼식 주례는 <장군의 아들>로 인연을 맺은 임권택 감독이 맡았다.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동료배우 김상중이 사회를 맡았다. 특히 2부순서에는 신랑 신부가 왕과 왕비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의 결혼식인만큼 신은경, 왕빛나,박중훈, 박준규, 신은경, 왕빛나, 김지영, 안성기, 임은경, 김민종, 성지루 등 동료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치러졌다. 호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예식장인 비스타홀에 들어가는 입구와 호텔 로비에서 비스타홀로 들어가는 입구 등에는 사설 경호원이 배치돼 청첩장을 일일이 확인하며 하객을 입장시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진 = 메리엘 웨딩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