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미국 유학생활중 금발 미녀와 교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기가수 이루가 MBC '놀러와'에 출연하여 미국 유학생활 중 금발 미녀를 사귀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루는 "고등학교 때 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게 됐는데 외국인이라기 보단 어머니가 한국분이어서 잘 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은 녹화도중 아버지 이야기를 하다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쏟아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종민은 방석 토크 오~예스 코너에서 이루에게 "아버지를 울린 적 있냐?"란 질문을 하자 이루는 "평생 아버지는 내 앞에서 두 번의 눈물을 흘리셨는데 내가 데뷔하기 전 태진아의 아들이란 편견 때문에 대인기피증에 걸리자 아들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셨다. 두 번째 우신 사연은 3집에 대한 압박 때문이었는데 이번 앨범 만큼은 아버지 도움 없이 혼자 온전히 이뤄보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서운하셨는지 눈물을 보이셨다." 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종민씨는 아버지를 눈물 나게 한 적이 있으신가요?”라고 묻자 김종민은 “고등학교 시절에 백댄서 하겠다며 학교까지 안 나갔다. 당시 아버지가 감기에 걸리셨는데 눈물을 보이시며 ‘종민아 학교 좀 가라.’며 애원하셨다. 마음고생만 시켰는데 고등학교 때 돌아가셔서 가슴에 한이 된다.”며 복받쳐 오른 감정에 못 이겨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재석은 “오래 지켜본 종민씨인데 한 번도 아버지 이야기를 한 적 없어 돌아가신지 몰랐다.”며 “김종민씨 지금 모습을 자랑스러워하실 거다.”고 위로했다.
방송은 9일 저녁 11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루는 "고등학교 때 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게 됐는데 외국인이라기 보단 어머니가 한국분이어서 잘 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은 녹화도중 아버지 이야기를 하다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쏟아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종민은 방석 토크 오~예스 코너에서 이루에게 "아버지를 울린 적 있냐?"란 질문을 하자 이루는 "평생 아버지는 내 앞에서 두 번의 눈물을 흘리셨는데 내가 데뷔하기 전 태진아의 아들이란 편견 때문에 대인기피증에 걸리자 아들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셨다. 두 번째 우신 사연은 3집에 대한 압박 때문이었는데 이번 앨범 만큼은 아버지 도움 없이 혼자 온전히 이뤄보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서운하셨는지 눈물을 보이셨다." 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종민씨는 아버지를 눈물 나게 한 적이 있으신가요?”라고 묻자 김종민은 “고등학교 시절에 백댄서 하겠다며 학교까지 안 나갔다. 당시 아버지가 감기에 걸리셨는데 눈물을 보이시며 ‘종민아 학교 좀 가라.’며 애원하셨다. 마음고생만 시켰는데 고등학교 때 돌아가셔서 가슴에 한이 된다.”며 복받쳐 오른 감정에 못 이겨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재석은 “오래 지켜본 종민씨인데 한 번도 아버지 이야기를 한 적 없어 돌아가신지 몰랐다.”며 “김종민씨 지금 모습을 자랑스러워하실 거다.”고 위로했다.
방송은 9일 저녁 11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