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호의 '사랑더하기'가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컬러링 열풍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호는 9일 현재 국내 최고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트 컬러링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면서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수호의 돌풍이 더욱 돋보이는 대목은 빅마마, 원더걸스의 틈새를 비집고 정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10월말 멜론을 통해 쇼케이스로 컴백한 수호의 두번째 음반 타이틀곡 '사랑더하기'는 음원 공개 3일만에 싸이월드를 비롯해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1, 2위를 다투며 돌풍을 예고했다.

디지털 음원시장의 기린아로 불리며 지난달 26일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음원을 공개한 수호는 군복무중인 김태우와 음반 중비중인 KCM의 우정 지원을 받으며 음악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수호의 소속사 엑설런트ENT(대표:김현수)는 "두번째 음반 ‘To.U’의 타이틀곡 ‘사랑... 더하기’는 KCM이 작곡을 하고 수호가 노래말을, 김태우가 보컬 피처링을 한곡으로 친구의 우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전했다.

수호는 "친구들의 든든한 우정 지원이 지금의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향후 본격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면 더욱 좋은 결과로 친구들과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수호는 지난해 4월 타이틀곡 ‘봄 여름 가을...겨울’로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스테디셀러로 떠오르며 발군의 음악 실력을 평가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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