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는 당초 개발면적이 954만9000㎡(1ㆍ2지구)였지만 작년 10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침에 따라 692만8000㎡(3지구)가 추가되면서 1647만7000㎡(499만평)로 늘었다.

여기에 면적확대로 자연스럽게 파주신도시에 편입되는 교하지구를 합치면 전체 면적은 559만평에 달해 분당(594만평)과 맞먹는 대형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파주신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15km,일산신도시에서 2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다.

파주 LCD산업단지,파주 출판정보산업단지와 인접해 있고 기존 일산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제2자유로 개통과 경의선 복선화가 2009년 이뤄질 예정이며 단지 내 제2자유로 연결도로가 조성된다.

자유로 문발IC,킨텍스IC를 타기도 수월하다.

녹지비율은 전체 면적의 33%로 판교와 비슷하고,상업용지 비율은 3.4%로 판교(1.4%)보다 넓다.

파주신도시 1ㆍ2지구 안에는 초등학교 16개,중학교 8개,고등학교 4개교가 각각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