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다해가 12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하기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이다해가 출연한 ‘2007 Mnet KM Music Festival: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7 MKMF)’의 스팟 영상 삽입곡 ‘I Love Rock & Roll’이 담긴 앨범.

이 곡은 팝송 ‘I Love Rock & Roll’을 새롭게 편곡, 개사해 이다해가 직접 부른 곡으로, 지난 10월 24일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와 함께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으로 스팟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은 팝송 ‘I Love Rock & Roll’이 국내 최초로 한국어 버전으로 합법적 리메이크 된 곡으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것.

또한 이다해는 이번 디지털 싱글의 수익금 전액을 CJ의 사회공헌재단인 CJ 나눔 재단 - ‘도너스 캠프’에 기부,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다해는 “‘MKMF’와 함께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일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다해의 디지털 싱글 ‘I Love Rock & Roll’은 12일부터 온라인 음악 포털 ‘엠넷닷컴’ 등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이다해는 오는 1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07 MKMF’의 MC로 신동엽과 함께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