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로 곤혹을 치룬 유재석-나경은 커플이 최근 각각 출연한 방송서 '커플룩'을 선보였다.

최근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결별설이 돌면서 '사실이다' '절대 그런일 없다' 의견 속에 이번 '커플룩'이 눈에 띄면서 연인전선에 아무 이상이 없음이 명백히 밝혀졌다.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함께 출연한 방송이 아닌 서로 각각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해 커플룩을 입은 것.

MBC '행복주식회사 만원의 행복'에서 동료 아나운서인 서현진 아나운서를 위해 깜짝 등장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연한 베이지톤의 상의를 입고 출연한 바 있다.

유재석도 '무한도전' 촬영 중 나경은 입었던 옷과 같은 옷을 입고 등장했다. 단지 색만 다를 뿐 디자인이 같은 옷으로 '커플룩' 임을 예상케 했다.

가슴 부위가 인상적인 이 상의가 공교롭게 연인관계인 유재석과 나경은 따로 구입했을 리는 거의 확률이 0%에 가깝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평소 유재석-나경은 커플을 눈여겨 지켜보던 한 네티즌에 의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출연 당시 서현진 아나운서를 대신해 하루동안 깜짝 대타로 활약 했는데, 연인인 유재석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PD의 질문에 부끄러워 하며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얘기는 했는데…" 라며 미소 짓기도 했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