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자산운용은 12일 신흥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JP모건 글로벌 이머징마켓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중동,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 등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12일부터 외환은행과 삼성증권에서, 13일부터는 한국씨티은행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차승훈 JP모건자산운용 코리아 대표는 "이머징 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디커플링을 주도하고 있고 이머징 시장의 기업들도 지속적인 자본구조 개선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