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 급락으로 예견된 바와 같이 아시아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91% 떨어지며 1930포인트 초반으로 떠내려갔다.

일본 닛케이 지수도 우울하다. 엔화 강세 부담까지 겹치며 7일째 하락,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일대비 2.4% 내린1만5208.78로 오전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2.32% 내린 8762.48을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3% 내린 5212.85를 기록하며 사흘째 약세다.

홍콩 H지수는 1만6929.24로 4.38% 폭락하고 있고, 항셍 지수도 2만7894.60으로 3.09% 밀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