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이 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 산업단지 등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올해 창사 19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도시개발공사(대표 윤성식)는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난 1988년 대구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의 20년 역사는 택지개발,공영주택건설,주거환경개선 및 산업단지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시 역사와 함께 해 왔다.
대구도개공은 그동안 지산ㆍ범물지구 등 10개 지구 626만7000㎡의 택지를 개발해 공급했고 현재는 죽곡 2지구와 화원지구 총 102만8000㎡를 개발 중이다.
주택건설 분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포함,모두 25개 지구에 2만6200여가구를 건립해 공급했으며 현재 학정지구와 죽곡 1ㆍ2단지의 3000여가구를 비롯 주거환경개선지구인 신암ㆍ신천ㆍ삼덕 1800여가구는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성서4차 단지 삼성상용차부지 재개발사업 107만5000㎡ 규모의 사업을 완료해 1만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9조6000억원의 매출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도로건설,공원조성, 하천복개 등 주민숙원사업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에도 총 1600억원을 재투자했다.
창사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성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대구 도심의 센트럴파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과 레포츠센터 건립,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대구도개공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설립 당시 81억원이던 납입자본금은 2726억원으로 약 34배 성장했으며 자산도 453억원에서 6654억원으로 약 15배나 커졌다.
예산 규모도 186억원에서 4210억원으로 23배나 늘어났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달성2차 지방산업단지(271만5000㎡) 입주가 완료되면 4400여명의 고용창출과 2조원의 매출효과가 발생되며,신규로 추진하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145만9000㎡) 조성이 끝나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사는 특히 아파트 분양원가를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모범을 보였으며,대구도개공이 시행 예정인 달성2차산업단지 및 죽곡지구 아파트 건립공사 등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도개공은 친환경적 신천 가꾸기 사업으로 '신천에스파스사업'을 노동부 등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을 통해 매월 개인당 1만원씩 적립해 무료급식,사랑의 집수선 등에 나서는 한편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공사는 이같은 실적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 조경상,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05년 이후 무교섭 임금협상체결 및 항구적 노사평화선언 등으로 노동부의 '200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대구시도시개발공사(대표 윤성식)는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난 1988년 대구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의 20년 역사는 택지개발,공영주택건설,주거환경개선 및 산업단지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시 역사와 함께 해 왔다.
대구도개공은 그동안 지산ㆍ범물지구 등 10개 지구 626만7000㎡의 택지를 개발해 공급했고 현재는 죽곡 2지구와 화원지구 총 102만8000㎡를 개발 중이다.
주택건설 분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포함,모두 25개 지구에 2만6200여가구를 건립해 공급했으며 현재 학정지구와 죽곡 1ㆍ2단지의 3000여가구를 비롯 주거환경개선지구인 신암ㆍ신천ㆍ삼덕 1800여가구는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성서4차 단지 삼성상용차부지 재개발사업 107만5000㎡ 규모의 사업을 완료해 1만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9조6000억원의 매출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도로건설,공원조성, 하천복개 등 주민숙원사업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에도 총 1600억원을 재투자했다.
창사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성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대구 도심의 센트럴파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과 레포츠센터 건립,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대구도개공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설립 당시 81억원이던 납입자본금은 2726억원으로 약 34배 성장했으며 자산도 453억원에서 6654억원으로 약 15배나 커졌다.
예산 규모도 186억원에서 4210억원으로 23배나 늘어났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달성2차 지방산업단지(271만5000㎡) 입주가 완료되면 4400여명의 고용창출과 2조원의 매출효과가 발생되며,신규로 추진하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145만9000㎡) 조성이 끝나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사는 특히 아파트 분양원가를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모범을 보였으며,대구도개공이 시행 예정인 달성2차산업단지 및 죽곡지구 아파트 건립공사 등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도개공은 친환경적 신천 가꾸기 사업으로 '신천에스파스사업'을 노동부 등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을 통해 매월 개인당 1만원씩 적립해 무료급식,사랑의 집수선 등에 나서는 한편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공사는 이같은 실적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 조경상,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05년 이후 무교섭 임금협상체결 및 항구적 노사평화선언 등으로 노동부의 '200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