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중국 창춘시 성향건설위원회와 '남부신성 SOC프로젝트'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본격적으로 중국 동북 3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남부신성 SOC프로젝트'는 지린성 창춘시가 추진하는 신도시 개발사업으로,한국투자증권은 택지조성에 필요한 40억위안(약 4872억원) 자금조달과 금융자문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헤이룽장성 랴오닝성 아파트 개발사업,랴오닝성 테마파크 사업 등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동북 3성과 중국 서부지역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