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은 오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물류센터인 '이건건자재 물류센터'를 준공,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이 물류센터는 대지 4만7000㎡(1만4400평),건평 2만6600㎡(8200평)로 축구장 6개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합판과 각종 보드류,목조 주택 자재,제재목 등 1200여종의 국내외 건축자재를 취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3곳의 물류창고에서 나눠 공급해 오던 건축자재와 고객관리 체계를 하나로 통합,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