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초강세에 원유 수입물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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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국내 원유 도입물량이 작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원유 도입 물량은 6억5130만배럴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33만배럴(1.3%) 감소했다.
또 10월1~20일 통관 기준 잠정치로는 6990만배럴이 수입돼 작년 동기(7000만배럴)에 비해 0.1% 줄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원유 수입 물량은 작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올해 원유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도입 물량이 감소한 것은 내수 수요가 그만큼 더 줄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원유 도입 물량은 6억5130만배럴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33만배럴(1.3%) 감소했다.
또 10월1~20일 통관 기준 잠정치로는 6990만배럴이 수입돼 작년 동기(7000만배럴)에 비해 0.1% 줄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원유 수입 물량은 작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올해 원유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도입 물량이 감소한 것은 내수 수요가 그만큼 더 줄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