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 첫 출연한 우즈베키스탄 모델 출신인 자밀라는 자기소개에서부터 애교섞인 목소리와 행동으로 남자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애교의 여왕'의 등장을 알렸다.

자밀라는 남자패널을 향해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를 애교스럽고 섹시하게 선보여 남자패널들의 넋을 빼놓기도 했다.

이에 브로닌은 "남자들은 다 한 생각 뿐이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남자 패널들의 뜨거운 반응에 드디어 '미수다' 대표 섹시퀸이 등장한 것 같다. 아직 한국어가 좀 어눌하지만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파 출신 연예인인 은지원과 팀이 함께해 각자 자신들이 발표한 신곡을 미녀들에게 들려주며 어떤 곡이 더 히트 칠 지 미녀들을 통해 점쳐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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