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남자와 18세 소녀와의 사랑(?)을 그린 ‘시네클럽 '아저씨 우리 결혼할까요?’가 SBS에서 12일 오전 1시5분에 방송됐다.

이 영화는 2004년 개봉작으로 홍콩 스타 정이젠(정이건)이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영국에 사는 30살 대학원생 쳉은 여성에 관한 논문을 쓰고 있다. 그는 매번 여성 심사위원들로부터 “여자를 너무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으며 학위 취득에 실패하고 만다.

그래서 그는 여성에 대한 직접적 경험을 쌓기 위해 맞선에 나서지만 그의 파트너로 18살의 홍콩 여고생 요요가 나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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