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 유효-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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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2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3분기 실적의 결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3분기 매출액 5620억원,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8%, 92.5% 늘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라며 "조업일수 감소와 원재료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가 이익률을 개선하고 수출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난 7~8월 단행된 단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있고, 고마진인 'UHPT 타이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기능성 타이어 판매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밖에도 주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고수익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3분기 매출액 5620억원,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8%, 92.5% 늘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라며 "조업일수 감소와 원재료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가 이익률을 개선하고 수출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난 7~8월 단행된 단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있고, 고마진인 'UHPT 타이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기능성 타이어 판매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밖에도 주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고수익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