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P중반 지지 안되면 조정 장기화 가능성-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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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12일 1960P대 중반에서 지지 테스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조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 김민성 책임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코스피가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20일선을 하회한 가운데 8월17일 저점(1626.87P)과 10월22일 저점(1875.23P)을 연결한 상승추세대 하단부 1960P 중반의 지지 테스트가 전개될 태세"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이 붕괴되더라도 직전 저점 상단에 있는 60일선(1922P)의 지지를 예상해 볼 수 있지만 상승추세대를 벗어날 만큼 하락폭이 커진다면 추세 전환에 대한 기대는 약화되고 오히려 조정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고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대외 여건과 수급 상황에 따라서는 변동성 확대 장세가 지속되고 조정이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쉬어가는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주에도 미국 경제지표(14~15일),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GDP(13일) 등이 예상돼 있어 대외 불안 요인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민성 책임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코스피가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20일선을 하회한 가운데 8월17일 저점(1626.87P)과 10월22일 저점(1875.23P)을 연결한 상승추세대 하단부 1960P 중반의 지지 테스트가 전개될 태세"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이 붕괴되더라도 직전 저점 상단에 있는 60일선(1922P)의 지지를 예상해 볼 수 있지만 상승추세대를 벗어날 만큼 하락폭이 커진다면 추세 전환에 대한 기대는 약화되고 오히려 조정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고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대외 여건과 수급 상황에 따라서는 변동성 확대 장세가 지속되고 조정이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쉬어가는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주에도 미국 경제지표(14~15일),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GDP(13일) 등이 예상돼 있어 대외 불안 요인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