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증권은 12일 최근 주가 하락으로 동국제강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도이체는 "지난 한달간 동국제강의 주가가 20% 이상 급락했다"며 "2008년 PER 10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09년까지 견조한 선박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동국제강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판 수요 및 봉형강 업황호조에 힘입어 2008년 EPS(주당순이익)이 전년대비 32.5% 오른 4624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는 5만8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