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차세대 사업으로 유기태양전지 등 태양광에너지사업을 육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대비 6.70%(2850원) 오른 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 9일 열린 그룹 기술전략회의에서 기존 물사업과 함께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양대성장축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기태양전지는 플라스틱 등 유기물의 얇은 막으로 반도체용 웨이퍼를 만드는 차세대 전지제품을 말한다.

코오롱은 2010년께 상용화된 유기태양전지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며,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 사업, 태양광 발전소 건립도 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