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악재에 코스피 시총 상위주들도 맥을 추지 못하고 밀려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1% 넘게 하락한 53만3000원으로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POSCO도 3%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도 줄줄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다만 SK에너지만이 2% 남짓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 중 유일하게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