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글로벌 증시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경기불안국면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전합니다. JP모간자산운용은 최근 서브프라임 부실 여파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대표는 한국경제TV 에 출연해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과거에 비추어볼 때 불황의 전조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대표) “지난 30년간 경기불황기를 따져보면 경기불황에는 항상 기업수익 악화가 선행됐습니다. 기업수익악화가 고용불안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가계에 영향을 미쳐 불황으로 가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기업수익이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기대수익률을 낮출 필요는 있지만 주식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과열논란을 가져온 중국증시에 대해서도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대표) “단기변동성은 걱정됩니다. 그러나 장기투자자의 포트폴리오라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이반드시 포함돼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조정시기와 폭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차 대표는 또 단일국가의 변동성이 걱정된다면 여러 국가, 특히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이머징 지역의 내수소비재나 인프라 섹터 투자가 안정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는 JP모간체이스의 자산운용부문인 JP모간자산운용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6월 이후 해외 각 지역에 투자하는 여섯 개의 상품을 출시했으며 3천억원 규모 자산을 운용중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