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 반등 대비해 위험관리 병행해야"..현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13일 주식시장이 반등하더라도 기술적 반등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비해 위험관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김영각 연구원은 "지수 하락의 단초가 외부 변수에 있긴 했지만 추가적으로 조정폭을 늘린 것은 내부 수급악화였다"고 지적했다.
지수 조정폭 확대와 함께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은 강화되고 있지만 투신권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현선물을 가리지 않고 매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32%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나 글로벌 증시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비중축소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전과 달리 적극적인 저가 매수세 유입보다는 소극적인 시장 대응이 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지수가 반등하더라도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 역시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일정 수준 현금화와 함께 중국 관련 소비재에 국한시킨 단기매매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진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각 연구원은 "지수 하락의 단초가 외부 변수에 있긴 했지만 추가적으로 조정폭을 늘린 것은 내부 수급악화였다"고 지적했다.
지수 조정폭 확대와 함께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은 강화되고 있지만 투신권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현선물을 가리지 않고 매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32%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나 글로벌 증시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비중축소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전과 달리 적극적인 저가 매수세 유입보다는 소극적인 시장 대응이 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지수가 반등하더라도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 역시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일정 수준 현금화와 함께 중국 관련 소비재에 국한시킨 단기매매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진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