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주력제품 고성장세 지속될 것..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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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우리투자증권은 대웅제약(3월 결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9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 권해순 연구원은 "제품력과 마케팅에 힘입어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세가 향후 3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력품목인 혈압강하제 '올메텍'의 지난 8월 월별 원외처방조제액이 70억원에 달했으며, 출시 3년차에는 연매출 700억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간기능 개선제인 '우루사'와 뇌기능 개선제인 '글리아티린'도 장기 복용 환자 증가 및 의원급 시장 침투로 20%를 넘는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매출 40억원에 그치던 위궤양 치료제 '알비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외형 성장 정체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한미약품, 동아약품, 유한양행 대비 40% 이상 할인돼 있는 대웅제약의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권해순 연구원은 "제품력과 마케팅에 힘입어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세가 향후 3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력품목인 혈압강하제 '올메텍'의 지난 8월 월별 원외처방조제액이 70억원에 달했으며, 출시 3년차에는 연매출 700억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간기능 개선제인 '우루사'와 뇌기능 개선제인 '글리아티린'도 장기 복용 환자 증가 및 의원급 시장 침투로 20%를 넘는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매출 40억원에 그치던 위궤양 치료제 '알비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외형 성장 정체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한미약품, 동아약품, 유한양행 대비 40% 이상 할인돼 있는 대웅제약의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