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허영란(27)과 백현(22)이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들은 MBC 드라마 '누나'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만나 교제중이라고 한 언론사가 보도했었다.

1985년생인 백현은 허영란 보다 다섯살 아래로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올 초 사망한 정다빈과 동국대 04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누나'에서는 송윤아의 철부지 동생으로 출연했으며 케이블 엠넷 드라마 '추락 천사 제니'에도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허영란은 KBS 1TV 아침드라마 '그대의 풍경' 종방 후 잠시 휴식을 갖고 차기작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란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백현과 나는 연인관계가 아니며 친한 누나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백현측도 "'누나'가 끝난 뒤 허영란이나 김성수 등과 만나 술을 마신 적은 있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면서 "'누나'에 출연할때 친한 누나 동생 사이었을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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