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부임이래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맨유는 지난 주말 블랙번을 맞아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맨유를 맞아 싸웠던 블랙번의 윙어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를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그들은 조금의 약점이라도 내보이면 상대를 무너뜨린다. 1-0 상황에서는 승부를 뒤집을 수 있지만 2-0의 점수와 10명이 뛰는 상황에서의 역전은 힘들다"며 맨유와의 경기를 회상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이기도 한 페데르센은 맨유의 우승 경쟁 상대인 아스날과도 경기를 치렀으며 1-1의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페데르센은 "아스날도 강팀이지만 맨유가 더 우세하다. 맨유의 선수층은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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