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LG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이 증권사는 "LG필립스LCD로부터의 지분법 이익 기여도 확대와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주당순익이 전년 대비 360% 급증한데 이어 내년에도 14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가전 부문의 영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이고, LG필립스LCD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를 감안해 향후 2년간의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