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에 애교쟁이 뉴페이스가 등장해 화제다.

12일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자밀라(ABDULLAEVA DJAMILYA)가 투입됐다.

자밀라는 '섹시하면서도 애교스런' 콘셉트로 남자출연자들의 관심을 한껏 받았다.

첫회부터 섹시한 눈빛과 애교로 남자 출연자들과 남자 방청객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이날 MC 남희석의 편파적인 개그도 여자 방척객과 미수다의 외국인 미녀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만들정도였다.

자밀라의 매력에 흠뻑 빠진 남자 출연자들을 향해 브로닌은 "남자들은 다 한 생각 뿐이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으며 다른 여성 출연자들이 항의 아닌 항의를 하기도 했다.

자밀라는 자기소개에서부터 애교섞인 목소리와 행동으로 남자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있는 원더걸스의 '텔미'댄스를 애교스러우면서도 섹시하게 선보여 남자패널들의 넋을 빼놓으며 '섹시퀸'으로 등극했다.

직업이 모델인 자말라는 방송을 통해 한국어 공부를 '한달' 했다고 전했다. 한달 공부한 한국어 치고는 의사소통에 큰 불편함이 없어 보였다.

12일 방송이 나간후 네티즌들은 방송 후 '자밀라 미니홈피'를 검색하며 그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미녀들의 수다'는 전국기준 13.6%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