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이엘케이는 전일보다 11.73% 오른 6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엘케이는 지난달 29일 상장 첫날, 당시 공모가보다 10% 낮은 9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하한가로 떨어져 7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 하루(31일 0.61%↑)를 제외하고 연일 약세장을 연출하며 12일 장 초반 5060원까지 하락해 신저가를 새로 쓰기로 했다.

그러나 이엘케이의 3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로 오후 상승세로 반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엘케이는 전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70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2억1100만원과 65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18%, 67.27%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