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오페라 향연‥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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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들을 쉬운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해설이 있는 2007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는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라디오 클래식 프로그램 진행자인 음악평론가 장일범씨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유럽ㆍ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성악가 6명이 펼치는 오페라의 향연이다.
이번 무대에서 아리아의 테너는 강요셉과 이동명이 번갈아 부른다.
강씨는 세계 3대 오페라단의 하나인 베를린 도이체 오퍼의 유일한 한국인.이씨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도 주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소프라노 역시 각종 대회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문수진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윤숙이 함께 맡았다.
프랑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송기창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한 베이스 김남수도 출연한다.
콘서트 1부는 영화 '마농의 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쉽고 서정적인 '라 보엠'의 '그대의 찬 손'과 '나비부인'의 '어느 갠 날'이 공연된다.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 등도 테너가 부르는 대표적인 아리아다.
2부에서는 좀더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받는 박영민이 이끄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함께한다.
2만~3만원.1588-2341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해설이 있는 2007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는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라디오 클래식 프로그램 진행자인 음악평론가 장일범씨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유럽ㆍ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성악가 6명이 펼치는 오페라의 향연이다.
이번 무대에서 아리아의 테너는 강요셉과 이동명이 번갈아 부른다.
강씨는 세계 3대 오페라단의 하나인 베를린 도이체 오퍼의 유일한 한국인.이씨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도 주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소프라노 역시 각종 대회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문수진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윤숙이 함께 맡았다.
프랑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송기창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한 베이스 김남수도 출연한다.
콘서트 1부는 영화 '마농의 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쉽고 서정적인 '라 보엠'의 '그대의 찬 손'과 '나비부인'의 '어느 갠 날'이 공연된다.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 등도 테너가 부르는 대표적인 아리아다.
2부에서는 좀더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받는 박영민이 이끄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함께한다.
2만~3만원.1588-2341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