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대구카톨릭대 해양바이오산업연구센터 … 해양생물서 신의약 물질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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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해양바이오산업연구센터(단장 양재호)는 지역 해양산업 육성에 필요한 원천 기술 제공 및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의 도움으로 2005년 출범했다.
참여교수 11명과 연구원 37명 등 총 5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 연구센터는 △신기술 개발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지역특산 해양생물소재를 이용한 지역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지원 △해양바이오산업 유관분야의 공동 연구 활성화를 통한 인력양성 및 기술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과대학,약학대학 및 식품관련 학과 등 주요 학과 대부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센터의 중점분야는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 주도로 해양생물로부터 신의약 및 의료용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해양생물에서 항암제,항혈액 응고제,해양 바이오폴리머를 이용한 서방형 약제제 및 기능성 신물질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해양다당류를 이용해 혈관,비뇨기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수술 및 조직공학에 활용될 수 있는 의료용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 생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도 주요 연구과제로 꼽힌다.
일례로 연구소는 현재 게 또는 새우껍데기에서 바이오폴리머를 추출해 식품의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소재로 개발하고 천연색소를 추출해 고 부가가치 식품 첨가제를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양생물 다당류의 발효공정기술을 개선해 기능성 해양식품 신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오징어 내장 등에서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을 추출하고 안정화하는 기술을 이용한 식품 신소재 개발도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된 해양생물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산업체 연계를 통한 경북 지역의 해양생물 산업 기반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양생물 분야의 과학적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관련 산업체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재호 단장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0% 이상의 기업이 연구 성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 해양생물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참여교수 11명과 연구원 37명 등 총 5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 연구센터는 △신기술 개발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지역특산 해양생물소재를 이용한 지역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지원 △해양바이오산업 유관분야의 공동 연구 활성화를 통한 인력양성 및 기술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과대학,약학대학 및 식품관련 학과 등 주요 학과 대부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센터의 중점분야는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 주도로 해양생물로부터 신의약 및 의료용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해양생물에서 항암제,항혈액 응고제,해양 바이오폴리머를 이용한 서방형 약제제 및 기능성 신물질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해양다당류를 이용해 혈관,비뇨기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수술 및 조직공학에 활용될 수 있는 의료용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 생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도 주요 연구과제로 꼽힌다.
일례로 연구소는 현재 게 또는 새우껍데기에서 바이오폴리머를 추출해 식품의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소재로 개발하고 천연색소를 추출해 고 부가가치 식품 첨가제를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양생물 다당류의 발효공정기술을 개선해 기능성 해양식품 신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오징어 내장 등에서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을 추출하고 안정화하는 기술을 이용한 식품 신소재 개발도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된 해양생물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산업체 연계를 통한 경북 지역의 해양생물 산업 기반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양생물 분야의 과학적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관련 산업체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재호 단장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0% 이상의 기업이 연구 성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 해양생물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