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의 '바람성종' 고주원은 진짜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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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왕과 나'의 성종역의 고주원이 드라마의 전개상 후궁이 많아 '바람성종'이라는 닉네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네티즌들은 '조선시대에서 부인이 가장 많았던 임금'이라며 성종에게 '바람성종'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었고, 이에대해 고주원은 "임금 성종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성종이 부인이 많으시긴 하지만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한사람만 사랑할 수 없었다는 걸 알고 나니 안타까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고주원은 “나이가 비슷하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보수적인, 혹은 진보적 생각을 떠나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대처하는 현명한 사람이면 더 좋다. 특히 극중 ‘바람성종’과는 달리 한 사람만 지고지순하게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극에서 점점 강해지는 성종에 대해서도 “이제까지는 수렴청정을 하는 성종이어서 임금으로서의 힘을 덜 보여주었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이제 대신들앞에서 친정도 선언했고, 어릴 적 마음속의 정인이었던 소화도 내 손으로 중전으로 만들었으니, 앞으로는 극에서도 좀 더 강하고 멋있는 카리스마를 지닌 성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한편 ‘왕과 나’는 23부에서 성종이 대신들 앞에서 “과인은 조선의 국왕이다 조선의 국왕이 경들에게 명하노라”라며 소화를 중전으로 임명하고, 책봉식을 거행하면서 드라마가 이제와는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듦을 암시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대하사극 '왕과 나' 23회 방송이 시청률 20/5%(AGB닐슨 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MBC '이산'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근 네티즌들은 '조선시대에서 부인이 가장 많았던 임금'이라며 성종에게 '바람성종'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었고, 이에대해 고주원은 "임금 성종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성종이 부인이 많으시긴 하지만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한사람만 사랑할 수 없었다는 걸 알고 나니 안타까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고주원은 “나이가 비슷하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보수적인, 혹은 진보적 생각을 떠나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대처하는 현명한 사람이면 더 좋다. 특히 극중 ‘바람성종’과는 달리 한 사람만 지고지순하게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극에서 점점 강해지는 성종에 대해서도 “이제까지는 수렴청정을 하는 성종이어서 임금으로서의 힘을 덜 보여주었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이제 대신들앞에서 친정도 선언했고, 어릴 적 마음속의 정인이었던 소화도 내 손으로 중전으로 만들었으니, 앞으로는 극에서도 좀 더 강하고 멋있는 카리스마를 지닌 성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한편 ‘왕과 나’는 23부에서 성종이 대신들 앞에서 “과인은 조선의 국왕이다 조선의 국왕이 경들에게 명하노라”라며 소화를 중전으로 임명하고, 책봉식을 거행하면서 드라마가 이제와는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듦을 암시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대하사극 '왕과 나' 23회 방송이 시청률 20/5%(AGB닐슨 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MBC '이산'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