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지방대학, 경쟁력으로 승부한다 ‥ 호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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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보람있는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을 설립 이념으로 1977년 설립됐다.
호원대는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이 시작되던 시점에 설립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 고(故) 인당 강정준씨가 창학했다.
이 학교는 공과·관광·스포츠경호·사회과학·국방기술·보건복지·방송예술 등 7개 대학과 26개 학부,43개 전공을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대학교로서 현재 6450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호원대는 2000년부터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양적인 성장을 주로 해 왔다면 앞으로는 21세기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이 학교는 다양한 발전 전략을 구축해 놓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호원비전 2000'을 통해 시작된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다 뛰어난 현장 적응형 인력 양성·재교육이 필요없는 교육'을 모토로 강력한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9월에는 정의붕 산학협력단장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지도와 관리를 위한 종합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HOPE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 중 상위권인 85%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호원대는 최근 대학의 비전인 '미래사회에 기쁨과 행복을 주는 대학'을 실천하기 위해 '비전2015'를 선포했다.
2010년까지 산학협력을 통해 6개 분야(자동차·기계,식품조리,관광문화·IT,국방과학기술,보건복지,패션뷰티)의 특성화 선도대학이 되어 2015년에는 국내 최고의 산·학·관 협력기반 교육중심 대학 및 취업률 100% 대학이 되겠다는 목표다.
학교는 이를 위해 △현장중심 실용교육·연구 △산학관 협동체제 구축 △교육환경 인프라 확충 △대학 특성화 체제 구축 △국제화·사회봉사 강화 등 5가지 경영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자동차·기계공학부는 자동차 공학분야의 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연구원을 겸임교수로 초빙해 완성품 제작과 정비기술에 관한 교육을 담당하게 하고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자동차기술혁신부품센터 및 관련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전문기술인력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까지 완비된 상태다.
식품외식조리학부는 2004년 교육부가 선정한 누리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때 협력관계를 맺은 산업체와 쌀음료·쌀분해조미료·쌀우유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지역의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1998년부터 특성화를 추진해 온 관광문화와 IT분야에서는 2003년 설립된 새만금관광연구센터 등을 통해 전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호원대는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이 시작되던 시점에 설립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 고(故) 인당 강정준씨가 창학했다.
이 학교는 공과·관광·스포츠경호·사회과학·국방기술·보건복지·방송예술 등 7개 대학과 26개 학부,43개 전공을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대학교로서 현재 6450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호원대는 2000년부터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양적인 성장을 주로 해 왔다면 앞으로는 21세기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이 학교는 다양한 발전 전략을 구축해 놓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호원비전 2000'을 통해 시작된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다 뛰어난 현장 적응형 인력 양성·재교육이 필요없는 교육'을 모토로 강력한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9월에는 정의붕 산학협력단장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지도와 관리를 위한 종합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HOPE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 중 상위권인 85%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호원대는 최근 대학의 비전인 '미래사회에 기쁨과 행복을 주는 대학'을 실천하기 위해 '비전2015'를 선포했다.
2010년까지 산학협력을 통해 6개 분야(자동차·기계,식품조리,관광문화·IT,국방과학기술,보건복지,패션뷰티)의 특성화 선도대학이 되어 2015년에는 국내 최고의 산·학·관 협력기반 교육중심 대학 및 취업률 100% 대학이 되겠다는 목표다.
학교는 이를 위해 △현장중심 실용교육·연구 △산학관 협동체제 구축 △교육환경 인프라 확충 △대학 특성화 체제 구축 △국제화·사회봉사 강화 등 5가지 경영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자동차·기계공학부는 자동차 공학분야의 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연구원을 겸임교수로 초빙해 완성품 제작과 정비기술에 관한 교육을 담당하게 하고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자동차기술혁신부품센터 및 관련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전문기술인력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까지 완비된 상태다.
식품외식조리학부는 2004년 교육부가 선정한 누리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때 협력관계를 맺은 산업체와 쌀음료·쌀분해조미료·쌀우유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지역의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1998년부터 특성화를 추진해 온 관광문화와 IT분야에서는 2003년 설립된 새만금관광연구센터 등을 통해 전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