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는 실용적인 학문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정의했다.

사회 각 분야가 세분화되고 분야별 전문가가 필요해지면서 학생들의 취업과 성공을 위해서는 실용학문의 중요성이 그만큼 강조된다는 것.

강 총장은 "호원대는 실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 교육 및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산학컨소시엄센터,창업보육센터,산업체 주문형 전공 및 교육과정,산학실습학기제 등을 운영하며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같은 산학협력체제 구축으로 "현장에서 어떤 인재를 요구하는지 분석하고 실무적응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총장은 "수도권으로 인재가 쏠리고 지방대 졸업생도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향하는 것이 현실이지만,호원대는 이를 경쟁력 향상으로 극복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업률 100%를 목표로 완전취업보장 프로그램(HOPE)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