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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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수험생들의 등교시간대에 버스와 지하철을 집중 운행토록 하는 등 '수능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지하철의 경우 다른 시간대에는 3∼4분이 적용되는 배차 간격이 2분∼2분30초로 단축되는 오전 러시아워 시간을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워의 전동차 운행을 41회 늘리고 비상시에 대비해 전동차 15편도 추가로 대기시키기로 했다.
또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10분 사이에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해 운행 간격을 단축하고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1만5000여대를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하철 역이나 버스에서는 시험장 안내 방송을 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장 주변에서는 불법 주ㆍ정차 단속,시험장 반경 200m 구간에 대한 차량 진출ㆍ입 통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산하 서울소방방재본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험생 등을 수능시험 당일에 긴급 차량으로 시험장까지 이송해 주는 '수험생 119 긴급출동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입원 중인 환자나 신체 장애인,지각한 수험생 등을 구급차나 순찰차 오토바이 등으로 시험장까지 태워주는 것으로 올해의 경우 차량 322대,소방공무원 546명이 동원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지하철의 경우 다른 시간대에는 3∼4분이 적용되는 배차 간격이 2분∼2분30초로 단축되는 오전 러시아워 시간을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워의 전동차 운행을 41회 늘리고 비상시에 대비해 전동차 15편도 추가로 대기시키기로 했다.
또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10분 사이에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해 운행 간격을 단축하고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1만5000여대를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하철 역이나 버스에서는 시험장 안내 방송을 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장 주변에서는 불법 주ㆍ정차 단속,시험장 반경 200m 구간에 대한 차량 진출ㆍ입 통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산하 서울소방방재본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험생 등을 수능시험 당일에 긴급 차량으로 시험장까지 이송해 주는 '수험생 119 긴급출동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입원 중인 환자나 신체 장애인,지각한 수험생 등을 구급차나 순찰차 오토바이 등으로 시험장까지 태워주는 것으로 올해의 경우 차량 322대,소방공무원 546명이 동원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