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실수로 월도(박유선 분)를 잃어버릴 뻔한 수영(정수영 분)과 병진(이병진 분)에게 은숙은 자고로 부모란 자식을 위해 뭐든 희생하고 끝없이 관심을 가져야 되는 거라며 호되게 야단을 친다.

한편, 전시회 오픈 파티에 초대받았지만 파트너가 없는 기준(엄기준 분)에게 같이 가주겠다고 한 연지(유연지 분)는, 파티에 가기위해 밤을 새 레포트를 쓰기 시작한다.

빨간색 드레스까지 빌려입고 준비를 끝냈으나 갑자기 엄현진(이현진 분)이 쓰러져 의식을 잃는다.

119 구급대에 현진은 인계하고 파티에 가려했지만 보호자가 대동해야 한다며 연지에게 동행을 요청하는 구급대원.

결국 병원까지 쫓아간 연지는 시간이 감에따라 마음이 조급해지고 '수납하고 죽을 사먹여라'는 간호원의 말에 현진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죽을 사온다.

그러나 기다리다 배가고파진 연지는 자기가 죽을 먹게되고 정신을 차린 현진에게 책망을 듣는다.

돈이 없어 택시도 못타고 겨우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연지는 현진에게 '내가 그렇게 싫으냐'고 쏘아붙이고 현진은 마음속으로 '널 싫어했음 좋겠다'며 잠이 든 연지에게 어깨를 빌려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연지-현지 커플 보는 재미에 드라마 본다' '둘의 만남을 보기만 해도 내 가슴이 두근거린다' '미남미녀 커플 너무 잘어울려요' 등의 소감이 올라와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막내딸 신연지로 출연중인 유연지는 실수투성이 도도한 퀸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얼핏 보면 한예슬을 닮은 외모덕에 유연지는 '제2의 한예슬'로 불리고 있으며 미니홈피를 찾는 팬도 늘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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