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급등 부담 완화로 재매수 기회..'매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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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4일 동양기전에 대해 급등 부담이 완화돼 재매수 기회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말 3850원이던 동양기전의 주가가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 결정으로 지난 8월 9일 1만3800원까지 급등했다"며 "하지만 최근 3개월간 급등에 따른 대규모의 외국인 차익매물과 20% 증자 결정에 따른 EPS 희석에 대한 우려로 현재 8000원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전했다.
외국인 지분율 역시 2006년 말 4.87%에서 6월 1일 18.17%까지 급상승한 이후, 지난 8월부터 대규모 차익실현으로 12일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6.5%까지 낮아졌다고 서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동양기전의 펜더멘털이 양호한 가운데 최근 주가 급락을 주도했던 외국인 매도세도 잦아들 전망"이라며 "여기에 지난 6일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를 위한 금융 대주주 구성이 마무리돼 유압실린더 부문의 장기 성장성도 함께 강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지금이 동양기전에 대한 재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말 3850원이던 동양기전의 주가가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 결정으로 지난 8월 9일 1만3800원까지 급등했다"며 "하지만 최근 3개월간 급등에 따른 대규모의 외국인 차익매물과 20% 증자 결정에 따른 EPS 희석에 대한 우려로 현재 8000원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전했다.
외국인 지분율 역시 2006년 말 4.87%에서 6월 1일 18.17%까지 급상승한 이후, 지난 8월부터 대규모 차익실현으로 12일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6.5%까지 낮아졌다고 서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동양기전의 펜더멘털이 양호한 가운데 최근 주가 급락을 주도했던 외국인 매도세도 잦아들 전망"이라며 "여기에 지난 6일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를 위한 금융 대주주 구성이 마무리돼 유압실린더 부문의 장기 성장성도 함께 강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지금이 동양기전에 대한 재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