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 주가 레벨업 시작됐다"-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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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4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주가 레벨업이 시작됐다면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신서비스업은 10월까지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모멘텀 부재로 소외받으며 코스피 주가가 수익률을 하회했다"며 "11월부터 구조조정이 시작되고 규제완화에대한 기대로 관련주의 주가 급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8년에도 통신서비스업 전반적으로 경쟁 지속에 따라 이익 개선 폭은 크지 않지만, 구조 조정과 규제완화로 주가는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로텔레콤은 매각 임박에 따른 가치가 상승되고 있고, SK 텔레콤이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와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함으로써 유선 통신망 부재를 해소하며, 결합 상품과 IPTV 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가 최근 상승했다는 판단이다.
KT와 KTF는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KT와 KTF도 합병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LG데이콤에 대해서는 "자회사 LG파워콤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2008년에도 인터넷 전화(VoIP) 번호 이동을 계기로 인터넷 전화 시장에서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에 LG파워콤의 영업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박종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신서비스업은 10월까지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모멘텀 부재로 소외받으며 코스피 주가가 수익률을 하회했다"며 "11월부터 구조조정이 시작되고 규제완화에대한 기대로 관련주의 주가 급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8년에도 통신서비스업 전반적으로 경쟁 지속에 따라 이익 개선 폭은 크지 않지만, 구조 조정과 규제완화로 주가는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로텔레콤은 매각 임박에 따른 가치가 상승되고 있고, SK 텔레콤이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와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함으로써 유선 통신망 부재를 해소하며, 결합 상품과 IPTV 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가 최근 상승했다는 판단이다.
KT와 KTF는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KT와 KTF도 합병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LG데이콤에 대해서는 "자회사 LG파워콤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2008년에도 인터넷 전화(VoIP) 번호 이동을 계기로 인터넷 전화 시장에서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에 LG파워콤의 영업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