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에셋, 희훈디앤지 주식 47만여주 추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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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훈디앤지의 2대주주인 골든에셋의 지분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골든에셋네트워크는 14일 장내매수를 통해 희훈디앤지 주식 47만7226주를 추가로 취득해 보유주식수가 462만8353주(14.23%)에서 510만5579주(15.69%)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골든에셋이 유상증자 발표이후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로 사들인 주식만도 189만1327주에 달하고 있다.
최종호 골든에셋 상무는 “현 주가가 적정주가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판단돼 장내에서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며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백억원대의 유휴부동산 매각 요구를 회사측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에셋의 지분확대가 지속되자 증권업계에서는 골든에셋이 조만간 본격적인 경영참여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골든에셋이 회사측에 제안한 주주가치 제고방안이 상당부분 골든에셋그룹의 사업영역과 연관이 있기 때문.
골든에셋은 투자, 자산운용, 부동산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투자금융그룹으로, 현재 일본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및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골든에셋네트워크는 14일 장내매수를 통해 희훈디앤지 주식 47만7226주를 추가로 취득해 보유주식수가 462만8353주(14.23%)에서 510만5579주(15.69%)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골든에셋이 유상증자 발표이후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로 사들인 주식만도 189만1327주에 달하고 있다.
최종호 골든에셋 상무는 “현 주가가 적정주가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판단돼 장내에서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며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백억원대의 유휴부동산 매각 요구를 회사측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에셋의 지분확대가 지속되자 증권업계에서는 골든에셋이 조만간 본격적인 경영참여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골든에셋이 회사측에 제안한 주주가치 제고방안이 상당부분 골든에셋그룹의 사업영역과 연관이 있기 때문.
골든에셋은 투자, 자산운용, 부동산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투자금융그룹으로, 현재 일본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및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