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산'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상승세를 보여왔던 SBS '왕과 나'는 시청률 에서 1위 자리를 내준 한주가 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이산' 17회는 전국 기준 23.5%로 1위를 차지했다. '왕과 나' 23회는 19.4%를 기록해 '이산'보다 4.1% 포인트 차이로 뒤쳐졌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산'은 22.3%를 기록했으며 '왕과 나'는 20.5%를 기록해 1.8% 포인트 차이가 벌어져 이산이 동시간대 월화드라마의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산'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왕과 나'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13일 SBS '왕과 나'가 MBC '이산'을 추격하며 월화극 최고 시청률 자리에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이산' 18회는 23.5%를 기록해 전날 방송된 '이산' 17회 22.3%보 소폭 상승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왕과 나' 24회도 전날 방송된 '왕과 나' 23회 시청률 20.5% 보다 2.1% 포인트 상승시키며 2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이산'은 23.9%, '왕과 나'는 20.2%로 두 드라마는 3.7%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이산'과 '왕과 나'는 시청률 0.9% 포인트 차이로 그 경쟁이 치열하다 하겠다.
이번주 월화드라마 1위에는 MBC '이산'이 올랐으나 다음주 방송에서는 어떤 승부를 보일지 시청률 경쟁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