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50년까지 ㎡당 월 임대료가 510원인 임대건물이 나왔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전남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내 공동물류센터 2층 증축부지에 입주할 기업을 이 같은 조건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물류센터는 한국컨공단이 총 사업비 440억원을 들여 항만배후물류단지에 건설 중인 건물로 임대할 곳은 2층 증축부분 6681㎡이다.

입주 대상업체는 하역 운송 보관 국제거래업 등을 하는 외국인투자 물류기업이다.

공단은 싼 임대료 때문에 신청기업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마감일은 12월26일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