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미 "옥소리 알리바이용 친구 … 원형탈모까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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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의 20년지기 모델로 알려진 김미미씨가 지난 8일 박철의 증인으로 출두, 진술을 한 후 느낀 심경을 미니홈피에 털어놨다.
김씨는 옥소리 외도에 대해 "친구 의리 때문에 억지로 끌려 다녔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난 그저 옥소리 알리바이용 친구로 존재했던 겁니다"라며 "옥소리 사생활 지인들한테 입다물어준 죄밖에 없는데…. 가족과 함께 사는 내가 친구덕에 망신살 들어야 하나요? 단호히 거절합니다. 그래서 옥소리랑 의절했습니다. 소리 가족들은 날 원망하겠지만, 우리 가족들은 옥소리를 원망합니다"라며 말했다.
그는 또 "소리한테도 경고했습니다. 나중에 일터지면 나는 수습 안 할거라구요. 내가 솔직하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친구입니다"라며 "친구 부부로 인하여 원형탈모증까지 생겼다"며 그동안의 심적 고통이 심각했음을 나타냈다.
김씨는 "제가 속 얘기 다 털어 놓고 그동안 친분을 지내온 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제게 실망감만 안겨다 준친구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누구보다 감수성이 여리고 예의바른 이쁜 친구였습니다"라고 친구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경찰 출두와 관련 김미미씨는 "형사 전화받고 몹시 떨렸고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진실 편에 있기로 다짐하기까지 어느쪽에서 강력한 부담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라며 "결론은 의리를 지켜 옥소리씨 외도 사실을 감춰야 한다는 게 진짜 친구라는 의견 동감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참고인 진술에 대해 "지인들은 사실 대로 말해야한다고 날 설득시켰습니다"라며 "사실대로 말하고 빠지고 싶었습니다. 이젠 친구라고 말할 수 없으며 전 3자입니다.그 누구의 편도 아니죠"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씨는 옥소리 외도에 대해 "친구 의리 때문에 억지로 끌려 다녔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난 그저 옥소리 알리바이용 친구로 존재했던 겁니다"라며 "옥소리 사생활 지인들한테 입다물어준 죄밖에 없는데…. 가족과 함께 사는 내가 친구덕에 망신살 들어야 하나요? 단호히 거절합니다. 그래서 옥소리랑 의절했습니다. 소리 가족들은 날 원망하겠지만, 우리 가족들은 옥소리를 원망합니다"라며 말했다.
그는 또 "소리한테도 경고했습니다. 나중에 일터지면 나는 수습 안 할거라구요. 내가 솔직하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친구입니다"라며 "친구 부부로 인하여 원형탈모증까지 생겼다"며 그동안의 심적 고통이 심각했음을 나타냈다.
김씨는 "제가 속 얘기 다 털어 놓고 그동안 친분을 지내온 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제게 실망감만 안겨다 준친구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누구보다 감수성이 여리고 예의바른 이쁜 친구였습니다"라고 친구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경찰 출두와 관련 김미미씨는 "형사 전화받고 몹시 떨렸고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진실 편에 있기로 다짐하기까지 어느쪽에서 강력한 부담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라며 "결론은 의리를 지켜 옥소리씨 외도 사실을 감춰야 한다는 게 진짜 친구라는 의견 동감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참고인 진술에 대해 "지인들은 사실 대로 말해야한다고 날 설득시켰습니다"라며 "사실대로 말하고 빠지고 싶었습니다. 이젠 친구라고 말할 수 없으며 전 3자입니다.그 누구의 편도 아니죠"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