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지원을 받은 대학 부속 오케스트라가 울산에 처음 탄생했다.

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은 14일 정정길 울산대 총장과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김영욱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USP(Ulsan String Players) 챔버 오케스트라'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 오케스트라는 현대중공업이 기업의 문화후원활동인 메세나 운동의 하나로 울산대학교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해 창단하게 됐다.